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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에 융자금 지원 규모 확대·금리 완화 등

제주도가 유능한 미래 수산전문인력인 수산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수산업경영인 선정 지원에 따른 육성자금의 규모를 확대하고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정부에 건의했다.

우선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으로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을 1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도 연 3%에서 1%로 낮춰주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어업인후계자인 경우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전업경영인인 경우 7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선도우수경영인인 경우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현재 수산업경영인에게 지원해 주고 있는 융자 규모로는 어업인들이 어선 건조 등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 어업기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가 타 지원사업보다 높아 신규로 수산분야에 진입하는 어업인들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건의로 신규로 수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에게 초기 부담을 줄여 어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에는 548명의 수산업경영인이 있다. 앞으로 우수 수산업경영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해외 선진 수산시설 연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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