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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위탁판매 계약…15일부터 4년간, 독소조항 개선

 

‘제주삼다수’가 오는 15일부터 신규 판매사인 광동제약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다.

 

이는 기존 위탁 판매사인 농심을 통한 ‘제주삼다수’ 판매가 오는 14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신규 판매사인 광동제약과 개발공사를 통한 직접 유통이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7일 공사 강당에서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와 광동제약주식회사(회장 최수부)간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서 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새로운 파트너로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이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물론 제주도민이 서로 윈-윈-윈하는 성공적인 계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동제약(주) 최수부 회장은 “광동제약은 창업주 스스로가 영업사업으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른 만큼 영업과 유통에서 어느 기업보다 확실히 자신이 있다”며 “제주삼다수의 제2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서로 상생․공생하는 파트너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위해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1월 1일 농심과의 계약 종료 판결 이후 그간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인 광동제약(주)과의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해 왔다.

 

특히 기존 농심과의 독소 조항이던 ‘구매계획물량이 이행될 경우 매년 연장’ 조항을 삭제했다. 또 상표권의 개발공사 소유 및 판매처 영업자료 공개 등 주요 쟁점이 되었던 내용을 개선했다.

 

이로써 이달 15일부터 2016년 12월 14일까지 향후 4년간 매년 도외 판매분의 약 50%의 물량이 새롭게 선정된 판매처인 광동제약을 통해 유통된다.

 

한편 개발공사의 직접 유통채널과 관련해서는 관련 업체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 달 안에 협상이 타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외 판매분의 약 50%의 물량을 공사가 직접 유통함으로써 순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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