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12일자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에 김연백 서기관(54)을 발령했다.
신임 김 지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78년 농수산통계사무소 포항출장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농업공무원교육원, 농림부 축산국, 농식품부 정책홍보관리실, 인사과 등에 근무했다.
지난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과에서 근무하는 등 현재 농식품부 내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농식품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지원장은 부인 서동순씨와 자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