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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출신 정무부지사 두번째…20일 이내 도의회 인사 청문

 

 
 
김선우 변호사(51·사진)가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후임으로 내정됐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6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환경·경제부지사에 응모한 2명 가운데 인사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적격심사를 실시해 김선우 변호사를 최종 적격자로 선발했다.

 

법조인 출신이 정무부지사 격인 환경·경제부지사에 내정되기는 신구범 지사 당시 김승석 변호사에 이어 두번째다.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내정자는 그 동안 우 지사의 선거를 돕고, 1998년 선거법 위반 사건 당시 변호를 맡는 등 우 지사의 최측근 법조인으로 분류돼 왔다.

 

제주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과 재학 중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1988년부터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으며 1996년 제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했다.

 

제주도의회, JDC, 제주도의사협회, 도농업경영인연합회 고문변호사, 제주대학교병원 이사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제주도는 "김 내정자는 24년간 판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경제, 행정 등 제반 영역에 대해 폭넓은 법률적 소양을 축적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춤으로써 환경·경제부지사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앞으로 환경분야에서 9월에 개최되는 WCC의 성공적 개최, 제주환경자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제고 및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의 토대구축 등 현안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또 경제분야에선 수출1조원 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1차산업 분야는 한․중 FTA 대책 및 소득창출 기반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

 

제주도가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실시, 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면 도지사가 환경․경제부지사를 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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