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삼양1동 원당봉부터 조천중학교를 연결하는 삼양~신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6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총 31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1440m, 도로폭 15m 도로를 개설한다. 준공 목표는 2018년이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2012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했다 전체 71필지, 1만3179㎡ 중 52필지, 8608㎡가 보상협의돼 73%의 협의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 및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