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시 '생명의 숲 살리기' 사업 ... 올해 60ha에 편백나무 등 식수

 

제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은 숲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시는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포함한 100ha에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산림경관과 도시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형별로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30ha, 산림경관 회복을 위해 재선충병 피해지 등에 이뤄지는 산림재해방지조림 60ha, 산림자원화를 위한 경제림조성 10ha다.

 

특히 산림재해방지조림 60ha에는 제주의 특성을 고려하고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향토수종 위주로 심어진다. 편백나무와 종가시 나무 등 산림자원으로 가지 있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심을 계획이다.

 

시는 2014년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대체 숲을 조성해왔다. 2014년에는 30.9ha에 1만383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34.1ha와 55ha에 4만759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32.92ha에 1만8710그루를 심었다. 대부분이 편백나무와 종가시나무였다.

 

재선충 피해지 대부분은 사유지로 시는 임야의 소유주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재선충병으로 2013년부터 전국의 소나무숲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2016년 여름까지 150만 그루가 넘는 소나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열려지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