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선거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가 결국 양자구도로 결정됐다.
14일 제주바른교육연대 등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진보진영 이석문 현 교육감에 대항할 보수성향 후보로 고창근(71) 전 제주교육청 교육국장과 김창식(65)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등 2명만 참여한다.
‘도민 100% 여론조사 방식’을 고수한 김광수(69) 전 교육의원은 보수후보 단일화 대상에서 빠졌다.
여론조사는 ARS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제주도민 50%와 선거인단 50%다.
선거인단은 교육단체와 퇴직교원, 바른교육연대 회원 등 약 1500명으로 전해졌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