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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거점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 ... 관광·통상·문화·인적 교류 강화

 

싱가포르에 제주도 지방 외교 정책을 담당하는 제주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23일 코트라싱가포르 무역관이 있는 싱가포르 썬택타워1에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제주사무소는 제주와 아세안(ASEAN)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종합사무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제주도가 처음이다.

 

개소식에는 제프리 샤오우(Jeffrey Siow) 기업청 최고운영책임자와 콴수민(Kwan Su Min) 관광청 대외협력국장 등 싱가포르 정부기관 관계자와 스티븐 러 여행사협회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박재용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제주사무소를 수출 지원 창구로 활용해 아세안 수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주와 싱가포르의 IB 학교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신화와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회를 여는 등 문화 교류도 이어 나간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아세안 플러스알파 정책은 제주와 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담대한 비전"이라며 "제주사무소가 지방정부 간 새로운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콴수민(KWAN Su Min) 싱가포르 관광청 대외협력국장은 “트레이딩과 관광 분야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며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제주와 싱가포르의 혁신에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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