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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고은혜, 임근빈씨...9대1 경쟁 뚫고 "해양수호 책임 장교 될 터"

제주에 첫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이 탄생했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제61기 해군 학군사관후보생(NROTC) 모집에 남학생 26명, 여학생 2명이 각각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합격자는 고은혜씨(무역학과)와 임금빈씨(관광개발학과)다.

 

선발된 학군사관후보생들은 부대지휘 관리학, 작전전술학, 함정실습 등 2년 176시간의 강도 높은 군사교육과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후 우리나라 해양수호를 책임질 해군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고은혜씨는 “나라가 어려울 때 자신을 희생해 지켜내신 이순신 제독과 독립운동가들을 동경해 해군장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임금빈씨는 “해군 ROTC 출신인 외삼촌의 리더십과 자질을 닮고 싶었기 때문에 지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제61기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에는 총 90여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남자가 3대 1, 여자는 9대 1이었다.

 

제주대 해군학군단은 1968년 정원 40명으로 창단, 지금까지 482명의 해군 장교를 배출했다. 1994년 명맥이 끊기는 듯 했으나 지난 2월 재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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