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동려 창립 3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동려평생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신 예비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문해(文解) 교육을 포함하여 성인교육 잠재수요는 현재 7만여명(성인 중 중졸 이하 학력자)에 이르고 있는데도 그 지원이 미미하여 성인평생교육이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으로 흐르는 점이 없지 않다"고 진단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평생교육 과정의 지원을 일반학교 학생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현재의 성인교육 관할은 공무원교육을 위주로 하는「인재개발원」에서 할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직접 지도 및 지원 관할해야 할 것이이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