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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경험.노하우 살려 제주도민이 기대하는 정권교체 기여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가 유력시되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일 오후 문 전 사장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찾아 허향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게 입당원서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 전 사장은  "국가의 재정정책과 살림을 이끌었던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 역량을 국민의힘에 보태 제주도민들이 기대하는 정권교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대선을 통해 이루어질 정권교체는 국민의 열망이자 대한민국의 숙명"이라면서 자신 먼저 새로운 정치와 유능한 정치로 낮은 곳에서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당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사장은 제주서초와 제일중·오현고(30회)를 나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33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기재부에서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국방예산과장, 재정기획국장, 사회예산심의관,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 전 사장은 2019년 12월 3년 캠코 사장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추석 연휴 직후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에 개인 사유로 다음달 안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지난 10월29일 공식 퇴임했다.

 

문 전 사장은 '퇴임에 부쳐 전하는 인사말씀'을 통해 "30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가치를 배워 실천해 왔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덕분에 얻은 저의 경력과 지식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하나 항상 고민해왔다"며 "공직과 캠코에서의 폭넓고 다양한 경험에 더해 국가예산ㆍ재정과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주변에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의사를 명확히 밝혀 내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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