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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 32억원 등 499억원 감액 '재조정' ... 역대 최대 예산안

 

제주도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도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제주도의회는 15일 오후 2시 제400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6조3922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재석의원 33명중 찬성 30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같은날 오전 제400회 제2차 정례회 회의를 열고 제주도의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은 6조3922억원이다. 본예산이 6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올해 5조8299억원 대비 9.65%(5623억원) 늘어난 규모다. 기금운용계획안 7006억원을 합칠 경우 역대 최대 예산안이다.

 

예결위는 이 중 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 32억원, ITS 구축 20억원 등 499억5000만원을 삭감했다.

 

대신 읍·면·동별 주민 불편해소 사업 26억원,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장애아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6억원, 문화예술 공연·전시 행사 운영비 10억원 등 다른 사업에 489억5000만원을 재편성했다. 남은 10억3000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앞서 상임위별 계수조정 과정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62억원을 삭감해 도의회와 제주도 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회가 선심성 예산을 편성하려 한다는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례회 폐회를 앞두고 1박 2일간 논의한 끝에 도의회와 제주도가 가까스로 갈등을 봉합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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