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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까지 492억원 투입 ...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현대화사업

 

강정정수장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정수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도는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이 환경부의 지방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6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해 취수에서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정수장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1987년 준공된 강정정수장은 35년이 경과한 노후정수장이다.

 

강정정수장은 하루에 2만5000톤 규모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강정천 범람시 취수 펌프실 침수 우려와 함께 지난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확인되는 등 현대화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수돗물 유충 발생시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보수, 여과사 교체, 약품투입설비 개량, 입자계수기와 침전지 방충망, 정밀여과장치 설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강정지역에서 나타나는 매우 미세(두폭 0.1~0.3mm, 몸길이 0.5~1.0mm)한 크기의 유충까지 완벽하게 걸러낼 수 있도록 취수 방법 개선과 노후 기자재 교체, 고도정수처리공법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20억원을 투입해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시스템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정수장 건설을 목표로, 주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수도시스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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