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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기재부서 30년 경험 국가예산.경제 전문가 ... 제주 변화.성장 이끌 것"

 

일찍이 도지사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제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1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30년간 중앙정부 기재부의 경제, 산업, 예산 분야에서 일한 국가예산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일하면서 쌓아온 전문성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의 자산으로 제주도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밑바탕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가 직면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제주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제주의 100년 대계를 위해 공명정대하게 도정을 이끌 적임자"라며 "제주 자연환경이 보존되면서 성장하는 안전한 제주경제,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배분되는 제주경제, 제주 청년에 꿈을 키울 수 있는 제주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섯가지 핵심 공약으로는 ▲관광청 설치 연계 맞춤형 관광서비스 등 제주 관광산업 질적 고도화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스마트농업 육성 및 국제아열대 농업교류협력센터 설치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탄소제로섬 ▲제주 투자청 설치 및 위성 데이터.민간 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4.3 희생자.유족 복지 증진 등 4.3 완전한 해결 및 제주개발센터(JDC)의 단계적 제주도 이양 등을 내세웠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제주서초와 제일중·오현고(30회)를 나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33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기재부에서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국방예산과장, 재정기획국장, 사회예산심의관,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9년 12월 3년 캠코 사장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직후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에 개인 사유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같은해 10월29일 공식 퇴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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