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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1청사 본관 한라산 방면서 정문측 기조실장실과 맞교환 ... 오영훈 "집회.시위 도민 소리 듣겠다"

제주도청 준공 이후 한 자리를 지켰던 제주도지사 집무실이 42년 만에 자리를 옮긴다.     

 

제주도는 1청사 본관 2층 한라산 방면 남측면에 있던 도지사실을 정문 방향인 기획조정실 및 정책기획관실과 자리를 바꾸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지사 집무실 이전 작업은 제39대 제주지사직 인수위원회가 현판식을 가진 지난 9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도지사 집무실 이전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도지사 인수위는 제주도청 앞에서 각종 집회와 시위가 많이 열리는 만큼 오 당선인이 제주도민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집무실을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지사 집무실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썼던 책상, 책장 등 집기가 남아있었다. 하지만 해당 집기 등은 현재 주변 빈 회의실 및 지하창고 등으로 옮겨진 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지사 집무실 이전을 위한 리모델링 등 공사에 들어갔다"면서 "모든 이전 작업은 새 도지사가 취임하는 다음달 1일 이전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청 1청사 본관은 1980년 준공됐다. 본관 201호에 위치한 도지사 집무실은 준공 이후 약 42년간 같은 자리를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집무실에는 1980년 제20대 박상열 제주도지사부터 제38대 원희룡 전 제주지사까지 모두 13명이 다녀갔다.

 

제27, 28, 33, 36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우근민 전 지사가 임기 13년간 가장 오래 머물렀다. 김태환 전 지사와 신구범 전 지사는 각각 6년, 4년간 머물렀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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