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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22년 제주도의회 3선 도의원 경험으로 각종 현안 갈등중재 역할 기대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정무부지사로 김희현(62) 전 제주도의원이 임명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5일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도의원을 임용, 임용장을 전달했다.

 

김 정무부지사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제주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앞으로 김 신임 정무부지사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등의 소관 사무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의회와 관련되는 정무적 업무, 주민 여론 수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김 신임 정무부지사가 도의원 재임시절 쌓은 도민소통 경험과 행정영역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제주의 각종 현안에 대한 갈등중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냈다.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 뒤 "후보자는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정무부지사의 중요 역할인 도민소통, 유관기관 단체와의 각종 정무적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후보자를 정무부지사로 임명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후보자는 선거공신에 대한 보은성 인사라는 문제 제기와 1차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일부 우려의 의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 도로교통법 위반, 농업인이 아님에도 농협 조합원으로 가입된 점 등 도덕성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대해 (후보자가) 인정·사과하고 농협 조합원 탈퇴 등 논란사항 해소의지가 있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앞으로 김 후보자가 정무부지사로 최종 임명된다면 청문회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제안 사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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