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025년은 우리 공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린 한 해였습니다. 먹는샘물 사업에서는 1L 신제품을 출시하고, 몽골 등 신규 수출 국가를 발굴함으로써 시장 정체에 대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하원테크노캠퍼스와 화북2지구와 같은 대규모 정책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어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감귤가공 사업에서는 AI 기반의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디지털 제조혁신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2026년의 경영 환경 또한 녹록지는 않겠지만 전년에 비해 경제 성장률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공사는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삼다수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겠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제주삼다수의 가치가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으로 온전히 환원될 수 있도록 튼튼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지역 발전과 주거 안정 실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하원테크노캠퍼스, 화북2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비롯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신규 개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공공주택 공급을 꾸준히 확대하고, AI 스마트하우징과 같은 혁신 기술을 주거복지에 접목하여 도민의 일상이 더 편안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우리 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2035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Net-Zero 달성을 위한 실천 과제를 이행하고, 조성 중인 L6 신규 생산라인에 대해 RE100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감귤1공장 AI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 도내 물류운송 분야 AI 자율주행 시범사업 도입, RPA 고도화 등 디지털 기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30년 동안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도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거친 들판을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어려움을 딛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언제나 도민 여러분 곁에서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행복을 키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 희망과 도약의 병오년 새해 2026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지난 한 해 제주사회서비스원에 보내주신 깊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의 급증으로 사회서비스는 삶 전반을 포괄하는 통합적 돌봄체계로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 공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공공성이 담보된 사회서비스 제공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빠르게 실행하고 유연하게 협력하여 현장의 문제에 즉각 대응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움직이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표준화된 서비스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여 도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통합돌봄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지원기관·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제주 가치돌봄'과 같은 광역 지원기관으로서 기능을 고도화하고, 통합돌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AI 기반 돌봄 등 혁신적인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제주형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도정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돌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의 안정과 전문성에서 비롯됩니다. 교육·훈련 강화, 노동환경 개선, 심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2026년은 돌봄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도민 여러분과 현장 종사자, 유관기관 모두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연대하며, 제주가 대한민국 지역 통합돌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저희 기관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원일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 책임과 실행의 해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2026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에너지대전환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묵묵히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는 지금 2035 탄소중립이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추진체계 구축,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이 동시에 요구되는 중대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제주에너지공사는 단순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넘어,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분산에너지 실행체계에서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역량을 제고해야 할 시점입니다. 2026년, 저는 제주에너지공사가 ‘계획수립이 아닌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공기업’, ‘경쟁보다 원칙과 방향성을 중시하는 조직’이 될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경영방침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확산을 적기에 완성하겠습니다.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는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고 도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공적 책무입니다. 한동·평대 해상풍력을 비롯한 추자·서부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과 동복 확장 등 육상풍력 사업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노후 풍력설비의 리파워링을 통해 발전량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과 도민에게 보다 공정하게 환원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청정수소 생태계를 책임 있게 구축하겠습니다. 행원 3.3MW 수소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청정수소 생산설비와의 연계를 통해 생산–저장–활용 전주기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저장과 운반 인프라를 강화하여 수소 공급의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RE100 기반 수소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가 미래 수소산업의 실증 거점을 넘어 청정수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분산에너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습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제주 에너지 정책과 공사 경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SS, V2G, P2H 등 수요자원(DR)을 활용한 전력중개거래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방향 VPP 플랫폼 사업을 고도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에너지 프로슈머로서 도민 참여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에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넷째, 직원이 참여하는 경영혁신으로 공사의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의 기초 체력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공사 지속가능발전(發電)협의체를 구축하여 20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과 수익 다각화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직무 중심의 인사·교육체계 고도화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 저희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며, 2035 탄소중립과 에너지대전환을 향한 길을 끝까지 책임 있게 완주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도 보람과 자부심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제주에서는 흐린 날씨 탓에 2025년 마지막 해넘이와 2026년 첫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제주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구름 많은 날씨를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인 1월1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돼 제주에서는 해돋이도 보기 어렵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제주에 1월1일 저녁부터 3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1일 늦은 밤부터 2일 사이 산지와 중산간은 물론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많은 눈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2일에는 산지의 대설특보가 대설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1월1일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3㎝, 해안 1㎝ 안팎이다. 이후의 예상 적설량은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1월 1일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31일부터 물결이 높게 일면서 강풍·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1월 1일부터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밤부터는 해안 지역에도 도로 결빙이 나타나면서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강풍, 풍랑, 대설로 인해 제주도와 뭍지방을 오가는 항공·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품은 도전과 활력이 제주 전역에 퍼져 도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희망을 가져오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제 질서 변화에 따라 환율, 물가, 부동산 등 전 세계 경제시장의 변동성이 전례 없이 커지면서 제주경제에도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관광과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내수 회복 지연과 인력난, 경영비용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많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 기업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며 지역경제를 지켜왔습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며 묵묵히 애써주신 기업인들의 불굴의 정신은 새해에도 우리 경제를 힘찬 도약으로 이끌 것입니다. 2026년 우리 경제는 낙관적인 전망 속에 있으나 난제는 여전합니다. 특히 신년 국정 비전으로 제시된 ‘대전환’의 흐름은 제주경제에도 새로운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인구 구조 변화와 청년 인력 유출, 숙련 인력 부족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고, 과도한 규제와 경직된 제도가 개선될 때 제주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모두의 성장’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노사관계의 안정 또한 제주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때, 일터는 더욱 안전해지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제주 사회 전반에 대화와 협력의 노사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 대화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습니다.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올 한 해도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사 간 교류를 강화해 성장과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가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습니다. 경영과 노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노동계, 행정과의 소통을 통해 제주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가 제주도민과 기업인 모두에게 위기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전환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민관합동 범정부조직인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이종찬 광복회장)는 향후 추진할 중장기 과제의 하나로 ‘4·3과 5·18 과거사 극복의 세계적 모델로 기록·전시'안을 선정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이종찬 위원장의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중장기 광복 기념사업으로 제주4·3과 광주5·18의 해결과정을 세계적 모델로 널리 알리는 기록·전시를 포함해 16건을 채택했다. 위원 및 국민 제안은 총 446건이었다. 4·3과 5·18 관련안건은 양조훈 위원(4·3희생자유족회 고문)이 제안한 것으로 두 사건 모두 불행한 역사였지만 정부조사, 국가기념일 지정, 국가보상, 수형인 무죄판결,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 등을 통해 세계적인 과거사 해결의 롤모델로 부상했음을 평가하고 이를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자랑스런 역사로 기록하자는 취지로 채택됐다. 이를 위해서 우선 행정안전부 소속 국기기록원에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4·3 및 5·18 콘텐츠 관련 국내외 기록물 소재를 조사 분석하고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 뒤 4·3의 경우 80주년인 2028년부터 시의성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이미 두 사건에 대한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고 상설전시실 역사관 내용을 보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과거사 관련사건의 배경과 전개, 진상규명 과정 등을 기록콘텐츠로 구축·제공함으로써 국민 알권리 향상과 관련 기록물 활용도 제고의 기대효과가 생긴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과제로 광복100년 기념사업 추진체계, 독립정신계승 헌법 명시, 광복100년 기념관 건립, AI를 활용한 독립운동가 디지털 재현 등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유네스코가 내년인 2026년을 탄생 150주년을 맞는 ‘김구선생의 해’로 결정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 위원회가 정부 각 부처에서 시행할 각종 백범 기념사업을 총괄하는 긴급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시갑 국회의원 문대림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바라는 모든 소망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무너진 상식과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습니다. 혼란의 시기를 지나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 덕분입니다.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우리 제주의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민생 경제의 활력은 정체되어 있고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현안들은 갈등의 실타래를 완전히 풀지 못한 채 머물러 있습니다. 청년들은 기회를 찾아 고향을 떠나고 우리 삶의 터전인 제주의 자연 가치는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제 제주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녹여내고 멈춰선 제주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할 확실한 비전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저는 제주의 골목길에서, 밭담 너머의 일터에서, 푸른 바다의 포구에 이르기까지 도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그 해법을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말의 고장인 우리 제주의 저력을 바탕으로 저 역시 붉은 말의 기상처럼 멈추지 않고 제주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올 한 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문대림 국회의원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붉은 말의 기운으로 도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제주관광공사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제주관광은 회복을 넘어 전환을 준비한 한 해였습니다. 관광환경의 불확실성,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속에서도 우리 공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주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내국인 여행객도 하반기에 증가세로 전환, 전체 관광객이 2024년보다 늘어나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2026년은 이 같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주요 사업들을 더욱 공격적이고 정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제주관광의 영토를 확장하여 관광 총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간 육상 콘텐츠 중심이던 관광 구조를 해양관광 중심으로 전환하여 제주 전역으로 관광객을 분산시킴으로써 지역경제의 낙수효과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올레길 중심의 도보 여행을 넘어 자전거 여행으로 경험을 확장하는 등 제주 대표 탄소중립 레저관광상품을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주를 연결하는 허브공항 노선을 활용해 제주 경유 상품 개발을 진행하며 제주관광의 글로벌 접근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두 번째 제주관광의 밸류체인을 만들겠습니다. 우선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의 경우 탐나는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제주교통복지카드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워케이션과 런케이션 등 장기 체류형 상품의 고도화와 더불어 제주와의 약속 프로젝트도 외국인 관광객까지 함께하는 글로벌 버전으로 확장하며 제주관광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하겠습니다. 세 번째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 본연의 마케팅 기능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겠습니다. 2026년에는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220건 유치하는 등 전년 대비 110% 증가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더욱이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편중된 마이스 행사를 구미주권으로까지 확장하는 한편 11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섬 관광정책 포럼(ITOP 포럼)’의 경우, 타 개최지보다 더욱 수준 높게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네 번째 안정적 재무구조 구축을 통한 경영전략의 고도화를 실현하겠습니다. △면세점 매출 활성화를 통한 흑자경영 실현 △경영목표 달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재난 안전 체계 강화 △청렴윤리·인권경영의 고도화 추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감사 기능의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제주관광의 미래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의 힘으로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행정 및 유관기관 그리고 공사가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제주관광공사는 그 연결의 중심에서 도민 여러분과 끝까지 동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6년 새해! 제주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모범이 되도록 제주관광공사가 앞장설 것임을 다짐하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들고, 소망하던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남을 엄중한 시기를 건너왔습니다. 하지만 헌정질서를 위협했던 내란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도민들은 절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엄동설한의 추위에도 광장에 나와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그 위대한 시민정신의 토대 위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후 국정 정상화를 통해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저력과 미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국민의 어깨를 무겁게 했던 고물가는 11월 기준 2% 대로 안정화되었고, 취업자도 22만5000명이 늘어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제주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이 정부가 도민과 국민의 삶을 온전히 지키고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뒷받침하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러나 새해를 맞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희망의 씨앗을 틔워냈지만, 지금 우리 제주가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후 위기는 1차 산업의 지도를 바꿔 농어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농작물 재배한계선과 주요 어장이 북상하며 농어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잦은 태풍과 가뭄 등은 1차 산업의 기반마저 위협 하고 있습니다. 3차 산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 탓에 경기침체와 관광 패턴의 변화에 지역 상권은 활력을 잃었고,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재생에너지는 도내 소비처 없이 출력제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성장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과거 제주의 성장을 견인했던 '제주국제자유도시' 라는 비전은 20년이 지난 지금 그 유효수명을 다했습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다가오는 파고를 넘을 수 없습니다.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해 국정과제를 마련하면서, 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늘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을 ‘제주 AX 대전환’에서 찾고자 국회 단계 막바지까지 밀어붙여 내년도 정부예산에 그 청사진을 그리는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제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국가 AI 데이터센터’ 를 유치하고, 출력제어로 제한받던 전기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하게 되면, 제주는 'Green AI 생태계'를 선점하고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지역발전의 선도 모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의 인프라와 연계한 ‘제주과학기술원(JIST)’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해 해외 인재들이 제주로 모여들고,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역발전의 핵심은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제주 AX 대전환’ 을 통해 1차 산업과 관광에 편중된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제주, 더 많은 기회가 있는 제주를 만드는 일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도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함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산업 구조의 혁신, 사회 양극화 해소, 사회연대경제의 확산, 4·3 의 완전한 해결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제주의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 말의 고장 제주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처럼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도민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꿈꾸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사회가 지혜를 모으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제주의 도약을 이뤄내는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위성곤 국회의원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제주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광수입니다. 학생 중심의 제주교육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한 해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하였습니다. 제주교육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간 것은 제주교육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 새해 아침을 맞으면서 지금까지 제주교육이 거둔 소중한 경험과 결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알찬 교육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2026년 한 해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디지털교육,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안전도 착실하게 챙기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정과 도의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과정 및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 교육은 2026년에도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만을 바라보고 학생 중심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교육가족,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바라시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2026년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에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 171㎠ 를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변철희 한우 농가가 지난 24일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단면적이 171㎠로 전국평균(100㎠)보다 71㎠ 더 커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했다. 이 개체는 도축 후 무게가 525kg, 근내지방도 9, 등지방 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개체(도축 후 무게 553 kg, 근내지방도9, 등지방두께 10mm, 등심단면적 154㎠)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 농가는 올해 거세우 한우 42마리를 출하했다. 평균 도축 개월령이 29.5개월로 전국 평균 31.6개월령보다 2개월 빨리 출하하는 성적을 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변철히 농가가 체계적인 농협 사료 공급으로 철저히 사양관리를 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천창수 제주축산농협 조합장은 “변철희 농가는 제주 한우 브랜드 ‘보들결’ 참여농가이자 한우암소검정 시범사업 참여농가로 한우 개량에 20년을 노력해 왔다"며 "제주 한우개량 선도농가로서 제주 한우개량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도를 여행하는 '제주올레' 이용객의 소비유발 효과가 연간 6630억 원 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올레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통해 제주올레가 연간 6630억 원 규모의 소비지출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1조224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5678억 원의 부가가치, 약 11만7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올레 이용객의 소비지출을 기반으로, 산업연관분석을 적용해 제주올레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추정한 것이다. 분석 결과 전체 생산유발효과의 68.7%, 부가가치유발효과의 73.1%, 고용유발효과의 82.3%가 제주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올레 방문으로 발생한 소비가 지역경제 내부에서 높은 비율로 순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제주올레 이용객의 소비는 숙박과 식사, 지역 상권 이용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관광객의 1회 제주올레 방문 시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7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걷는 여행을 매개로 한 체류형 관광 구조를 보여준다. 렌터카 이동 중심의 단기 관광과 달리, 걷는 여행을 매개로 분산형 관광 소비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소비 구조는 올레길 인근의 소규모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자영업 중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 파급효과도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업에서 가장 큰 경제효과가 나타났다. 해당 산업은 생산유발효과 5600억 원 이상, 고용유발효과 약 6만3000명으로, 제주올레 방문 소비가 지역 서비스업 전반의 고용 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도소매·상품중개 서비스업, 운송서비스업, 예술·여가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부문으로 파급효과가 확산됐다. 이번 연구는 제주올레가 단순한 관광 콘텐츠를 넘어, 지역경제와 고용, 산업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한 도보여행 기반 관광 모델임을 수치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현지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제주올레는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내 서비스업과 소상공인 중심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분석은 제주올레가 지역과 상생하며 경제·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내는 관광자원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07년 9월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27개 코스, 437km의 제주올레 길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사)제주올레는 길의 유지·관리뿐 아니라 ‘제주올레 아카데미’, 환경 캠페인 ‘클린올레’, 지역 연계 프로그램 ‘1사1올레’, ‘제주올레걷기축제’ 등을 통해 도보여행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제주올레는 2025 한국관광의 별(관광산업 발전 기여자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