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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신제주여고 유치 추진을 공약했다. 신제주여고 유치는 제주교육현안 중 '뜨거운 감자'다. 

 

신제주지역 여고유치는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의 주요공약테마로 자리잡았다.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신제주지역의 여자 고교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다. 더 이상 미루는 것은 학생과 주민들에게 시간적 물질적 피해를 주게 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여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식 후보는 “신제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학생들이 신제주지역권 내에서 학교를 선택하고 다닐 수 있는 수급여건이 조절돼가고 있으며 노형중 설립 등으로 여중생들의 문제도 해결을 보았다"며 "하지만 고교에 이르면 여고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양 후보는 "신제주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의 남녀 학생수 비교표를 작성해 이를 구체적으로 짚어나갔는데 초등학교의 경우 매년 700여명의 여학생이 졸업을 하고 여중에서는 한해 정원이 700여명으로 수급이 균형을 이루다가 고교에 들어서면 한해 240여명의 여고생만이 신제주권에서 학교를 다니고 나머지 500여명의 여고생들은 구제주권의 학교를 다닐 수 밖에 없다”며 “결국 신제주권 여고생들은 시간적·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감이 있으며 신제주권 학부모님들도 이에 대한 피해의식을 갖게되는 상황이다”고 힘주어 밝혔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신제주권
여고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여고생

 

학교와 여학생수

 

월랑초 신제주초 노형초 신광초 한라초 백록초 외도초 등 850명

 

한라중 노형중 서중 등 800명

 

남녕고 235명

 

560명

 

(구제주권 여고)

 

 

양 후보는 “신제주권은 현재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지금의 구조로는 불편함이 시간이 흐를수록 가중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신제주권에 여고가 있어야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신제주권 여고 유치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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