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달여 만에 출판기념회를 열고 교육감 선거에 본격 뛰어든다.
양 전 총장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제주교육 상상을 디자인하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양 전 총장의 저서 '제주교육 상상을 디자인하다'는 '건강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양 전 총장의 교육철학과 가치관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양 전총장은 이 책에서 소통. 공감. 배려를 통한 제주학생 경쟁력과 제주교육 브랜드 강화 및 교육공동체 '신뢰 구축과 교육행정 선진·개방화라는 제주교육 미래비전을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양 전 총장은 지난 2010년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 후 4년여의 시간 동안 교육 현장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상한 제주교육의 방향과 미래모습을 책을 통해 상세히 밝히고 있다.
그는 “특히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시되고 지식과 상상력이 통합된 교육으로 교육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창의, 인성교육 완성에 이르는 또 하나의 도약으로 상상교육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