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초등학교 교감의 여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긴급 논평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도덕적 해이로 발생한 이번 사건을 보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겪어야 할 충격에 통탄의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이번 6. 4 지방선거를 통해 교육감에 당선되면 학교에서 발생되는 아동 성추행 및 성폭력에 대해서 만큼은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꿈을 가지고 커나가는 아이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겪어야 할 정신적인 충격과 피해, 어머니들이 흘려야 하는 눈물을 생각하면 한 사람의 교육감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제주도에서 만큼은 더 이상 아동에 대한 성희롱 및 성폭력과 같은 교사의 도덕적 해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학교에서 발생되는 불미스런 일로 학부모들께서 걱정 하는 일이 없도록 아동 성희롱 및 성폭력에 만큼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임을 밝히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철저한 사전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운영 중인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를 교육감 직속부서로 전환해 학교폭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희롱․성폭력 등 학교폭력에 대한 철저한 사전예방과 관리만이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학부모들께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