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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간담회, "준예산 가야한다면 갈 수도" ... 28일 최종 간담회서 입장 발표

 

새해예산이 '준예산 체제'로 갈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끝난후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새해예산과 관련, "준예산이라도 가야한다면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장께서 '준예산으로 가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지 않았다"며 "의원들의 뜻이라면 의견을 존중해 따르겠다. 의원들 뜻이라면 준예산이라도 가야한다면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 내용을 전하며 "2015년 제주도 예산안 처리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의회에서 낸 수정내역에 대해 집행부에서 최종 협조사항이 넘어오지 않았기때문에 그것을 보고 입장을 정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의장님이 그동안 있었던 부분에 대해 의원들에게 사과했다"며 "앞으로 전체 의원 간담회를 통해 최대한 민주적인 대화를 이끌어내겠다. 예산안에 대해 다수 의원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원지사의 사과와 관련, "본의회장에서 행정수장이 의원뿐 아니라 도민에게 사과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새해예산안의 심의과정에서 집행부 참여와 관련해서는 "현재 예결위에서 그 문제를 검토중이고 있다"며 "예결위 검토 의견을 토대로 일요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전체의원 간담회를 다시 한번 열고 최종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제주도의회는 29일 오후 2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 의결절차를 밟는다.[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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