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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과교실제 취지를 잘 살려서 운영하면 수업효과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도내 52개 중.고교에서 교과교실제를 여러 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그 형식은 수준별 이동 수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수준별 수업은 2+1 또는 3+1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수준 구분으로 볼 수 있다"며 "5수준 이상 등 너무 세분화된 수준 구분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수준별 이동 수업의 최대 난점은 학생들의 이동으로 인한 시간 관리와 소지품 준비 등 어려움이 있는데 홈베이스 등을 마련하거나 학교별 상황에 따른 소지품 보관 등을 효율적으로 잘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교과별로 교실을 고정하여 운영하는 교과교실제는 그 효과를 수시로 점검하면서 수업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계속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5년 이상이 된 교과교실제 운영도 아직까지 그 효과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교실을 증축하는 등 그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효과가 확실히 나타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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