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교육감 후보는 2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체육에 관심, 열정, 재능이 있는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제주도 체육계 및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제주도 체육고 설립을 제주도 체육계, 체육인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후보는 “지난 2월 14일 제주도 체육고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체육고 설립 방안들이 제시됐다”며 “특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5가지 방안인 ▲사립고 내 체육학급 운영 ▲공립고 내 체육학급 운영 ▲폐교 인수 체육중 설립 ▲종합운동장 내 체육고 설립 ▲새로운 체육고 신설 등을 별도의 연구 용역 및 공청회를 통해 제주도와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부지 매입과 건물 신축을 위한 막대한 예산이 요구되고 학생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학교를 관리할 제주도 교육청의 업무 부담 및 예산 마련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체육고가 없는 지역임을 감안해 제주도정, 도교육청, 도체육회, 학계, 경제계 등 모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향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가장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