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역대 총학생회장단 모임에 참여하는 일부 역대 총학생회장들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표했다.
제주대 역대 총학생회장단 모임 소속 20여명의 전 총학생회장들은 1일 "우리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단 모임은 이번 4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제주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고창근 후보를 적극 지지하면서 제주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들과 함께 고창근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동북아 최고의 명품제주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감 후보들마다 여러 가지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제주교육을 편향된 이념교육이나 당선만을 목적으로 단순히 대중 인기에 영합하는 행태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교육감 적임자는 고창근 후보뿐이다"며 "제주교육을 이끌어 나갈 교육감은 진보와 보수라는 이름으로 이념의 편가르기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안정의 기반 위에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아이들의 행복과 꿈을 키워주며 자녀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자라야 한다"며 "고창근 후보는 34년 간 교사, 교감, 교장, 연구관, 교육국장으로서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교육 정책을 수립, 집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단 한 번도 교육 현장을 떠난 적이 없이 자신의 삶 전부를 오직 제주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라고 높이 평했다.
이들은 "우리 제주대 역대 총학생회장단 모임은 이번 제주도 교육감 선거에서 고창근 후보가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교육자로서 안정 속에 변화를 바라는 도민 여러분의 열망을 저버리지 않고 제주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 오는 4일 제주도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고창근 후보를 지지해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이번 지지선언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역대 총학생회장단 모임 내 지지자 명단이다.
고철수, 양봉규, 강종호, 부희식, 한강수, 김수진 , 문영찬, 김두화, 강동언, 함경태, 조성필, 이지형, 김순민, 김명진, 강태훈, 고성표, 김도훈 , 오경남, 현용탁, 유병선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