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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전진단 D등급으로 건축물 멸실 추진 ... 2024년 5월 착공, 2025년 12월 완공 목표

 

제주시 연동에 자리잡은 옛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이 60년 만에 철거된다. 새로이 제주자치지원센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가칭 제주자치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건물 철거 계획에 따라 현재 옛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에 입주한 기관 및 단체에 퇴거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1963년 지어졌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건물로 쓰이다 2007년 8월 연구원이 떠난 이후에는 제주도연합청년회 등이 입주, 사무공간으로 쓰여졌다.

 

하지만 2020년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이 나와 제주도가 건축물 해체 및 철거를 추진했다. 이후 입주 단체 등이 줄줄이 떠나면서 현재는 한국부인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4개 단체만 남아 있다.

제주도는 이들 기관이 나가면 곧바로 건축물 해체 작업에 들어간다. 연내 철거를 마무리,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제주자치지원센터 건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자치지원센터엔 제주120만덕콜센터와 제주자원봉사센터,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 제주마을발전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제주도 자치행정과 산하인 해당 기관들은 도청 2청사 별관과 경제통상진흥원 등에 흩어져 있다.

 

제주자치지원센터는 1414.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350㎡ 규모로 계획됐다. 지하에는 주차장, 2층에는 120콜센터, 3~4층에는 자원봉사센터 등이 들어선다.

2024년 5월 착공해 2025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157억원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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