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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세계시선(詩選)'(18)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로돌포 자모라 코리아 (Rodolfo Zamora Corea)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 로돌포 자모라 코리아 (Rodolfo Zamora Corea)

 

그는 태어나고 웃었다.

그는 놀라움으로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고,

어머니의 미소가 그를 반겼다.

고통을 사랑으로 바꾸는 연금술은?

그가 배운 첫 번째 교훈이 될까?

암흑 물질에서 잃어버린 단어,

삶의 미로 속에서,

사랑?

돌을 자르는 신출내기 석공,

그의 망토에 잔해를 흩뿌리며

자신의 손에 의식불명의 상처,

그의 눈을 쓰레기로 채우고,

두 눈은 붉게 물들고,

두 눈에 눈물을 채우고

그러나 옆에서 그는 참을성을 느낀다. 분노하지 않고,

동반자와 교사: 그의 형제,

그에게 돌을 다듬는 법을 가르치고

까칠한 면에서 보호하고,

앞치마로 그를 가리고,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그는 눈을 피하지 않는다

손을 뻗는 사람에게서,

오고 가는 영혼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빵 한 조각을 달라는 사람,

한때 사과나무가 서 있던 정원 가운데,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사나운 키메라와 매일 싸우고,

절대이성을 믿는 자를 불태운다

자유가 사랑과 같다고 믿는 것이 아닐까?

용의 다리로 공격하는 동일한 키메라를 감지한 것일까? ,

그는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계속 싸운다.

내가 알고 싶은 신사들: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입가에는 항상 미소가 그려져 있고,

기다리지 않고 베푸는 그의 손에는 노래가 있고,

그는 별에서 그의 얼굴에 붙어오는 산들바람을 느끼고,

용서의 꿀을 먹고,

주저하지 않고 벌거벗은 사람을 셔츠로 가리고,

그의 형제자매를 그렇게 인식한다.

현명한 아르테미스의 머리를 빗겨주고

그리고 전부를 인식하고 하나로 사랑한다.

위대한 불멸자처럼.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내가 알고 싶은 하나님

내 안에 자석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서로를 거부하는 나의 두 반대 극,

하지만 서로에게 강하게 끌린다.

망치의 힘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리고 그의 팔,

내 안 깊숙이 끌을 찔러넣어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인가?

대답해줘!

 

IS THIS WHAT THEY CALL LOVE?

(By Rodolfo Zamora Corea)

 

He was born and smiled.

He discovered a new world with amazement,

his mother's smile greeted him,

What alchemy transforms pain into love?

Will it be the first lesson he learned?

the lost word in dark matter,

in the maze of life,

love?

The fledgling stonemason who cuts his stone,

spattering his cloak with rubble,

wounding unconscious, his own hand,

filling his eyes with scum,

turning them red,

filling them with tears,

but by his side he feels patient; without anger,

the companion and teacher: his brother,

to teach him how to shape his stone,

protecting it from the stubble,

covering him with his apron,

Is this what they call love?

He doesn't avert his eyes

of the man who stretches out his hand,

among the souls that come and go,

who extends his hand asking for a piece of bread,

Among the garden where once stood an apple tree,

Is this what they call love?

fight daily with the fierce chimera,

that burns the man who believes in absolute reason

Could it be that you believe that freedom is the same as love?

Could it be that he senses the same chimera that strikes with his dragon legs? ,

He keeps fighting because he believes that his heart has its own conviction,

Gentlemen I want to know:

Is this what they call love?

He, on his lips, always has a smile drawn,

in his hands that give without waiting he has a song,

He feels his breeze on his face from the stars,

and feeds on the honey of forgiveness,

without hesitation he covers the naked with his shirt,

recognizes his siblings as such

combs the hair of wise Artemis,

And recognize THE ALL and love as one,

like the great immortal.

Is this what they call love?

God I want to know

Why am I feeling a magnet inside of me?

my two opposite poles repudiating each other,

but powerfully attracted to each other,

with the force of a sledgehammer,

with the strength of God,

and his arm,

Plunging a chisel deep inside of me

Is this what they call love?

Answer please!

 

로돌포 자모라 코리아 (Rodolfo Zamora Corea) = 1966년 2월 14일 니카라과에서 태어나 코스타리카에 기반을 둔 작가이자 시인이다. 그의 시는 다른 세계 언어 중에서 베트남어, 아랍어, 영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로 번역되었다.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개 이상의 문학 작품과 수십 개의 국제적 선집에 게재되었는데 아시아, 유럽, 호주, 아프리카 및 미국을 포함한 미주 지역의 주요 문학 선집으로 출판되었다. 그의 작품은 스탠퍼드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뉴멕시코 대학교, 뉴욕 대학교 등의 가상 도서관과 미합중국 의회 도서관 가상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 강병철 작가 = 1993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소설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2016년 『시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2년 제주대에서 국제정치전공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인터넷 신문 ‘제주인뉴스’ 대표이사,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 및 연구이사, 충남대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33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이며 국제펜투옥작가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제34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국제펜투옥작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의 대표적인 위구르족 작가 중의 한 명인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 『펜 문학 겨울호』(2009)에 소개했다. 2022년에는 베트남 신문에 시 ‘나비의 꿈’이 소개됐다. ‘이어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이어도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이어도로 간 어머니’로 월간 ‘문학세계’에서 주관한 ‘제11회 문학세계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시문학문인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푸른시학상’을 수상했다. 강병철 박사의 시와 단편소설은 베트남, 그리스, 중국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소개되고 있다. 최근엔 중국의 계간 문학지 《국제시가번역(国际诗歌翻译)》에도 강 작가의 시 두편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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